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篇名: 혹시라도 들릴까봐
作者: 小河	日期: 2013.10.23　　天氣: 　心情:

사실은 내가 먼저 변했어

事實上是我先變了心

그때는 미안하지도 않았어

當時我一點也不覺得抱歉

하루도 제 정신으로 살 수 없던

曾經沒有一天是按照我自己的心好好生活著

그 그 그 그런 날들과 마냥 우 우 우 웃던 날들과

那樣的日子還有哭泣的日子裡

모두 견뎌 내야만 했던 그때 그날

以及我忍受著強忍著硬撐著過來的那段日子那個時候

여전히 착한 너의 미소를

你仍然是露出善良的笑容

아직도 참아내는 내 눈을

我還是必須要忍耐住我的雙眼

한번도 말하지 못했었던 나를 봐 봐 봐 이런 나를 봐

請你看看過去一次也無法說出口的我請你看看這樣的我

너를 지 우 는 우는 나를 봐

請你看看把你抹去哭泣的我

이젠 정말 돌아오지 않을 나를

從現在開始絕對不會回頭的我

후회하니 미안 했었니

你後悔了嗎你感到抱歉了嗎

왜 그땐 내 옆에 없었던 거니

為什麼當時你沒有一直守在我的身邊

어느 날 한번쯤은 물어봐줄래

某天一次也好問問我關心我

그때는 내게 무슨 일 있었냐고

問問我那個時候發生了什麼事

그렇게 나보다 너의 기억이 많은

比起我自己關於你的記憶更是多

그 시절 그때 그 자리 또 너의 손끝에 남겨진

那段歲月那個時候那個地方還在你的指尖裡殘留著

따뜻한 아직도 따뜻한 기억이 아픈 날들이

是那樣的溫暖至今都還是感到溫暖的那些記憶那些傷痛的日子

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또 혹시라도 변할까

想要結束的想法或許又會再次改變

뜨거워진 나의 입술이 들켜버리지 않게

變得火熱的我的雙唇不讓你發現

標籤: 動畫片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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