있다 없다 날 사랑할 사람 有,没有,愛著我的人
하나 둘 셋 꽃잎을 떼어 내며 一,二,三,數著花瓣
있다 없다 늘 버릇처럼 기다려 有,没有,像習慣了似的等待著
왔어 손이 따뜻한 사람 來了,有著温暖双手的那個人
그래 그 사람이 서 있어 是的 那個人站在那
바로 내 눈 앞에 서 있어 就站在我眼前
뒷 모습만 봐도 알지만 雖然我只能看到他的背影
사랑한단 그 쉬운 한 마디를 못해 못해 “我愛你”那簡單的一句話 說不出口 說不出口
돌아보란 아쉬운 한 마디를 못해 “回頭看看”簡單的一句話 說不出口
우두커니 혼자 운다 울고 또 운다 只是呆呆的獨自 哭泣 哭了 又哭了
소리 죽여 그대 뒤에서 壓抑著聲音 在你的身後
있다 없다 있다 없다 날 사랑할 사람 有,没有,有,没有,愛著我的人
그댄 내 마음을 아나요? 你知道我的心嗎?
그땐 나를 안아 주나요? 那時願意擁抱我嗎?
혼잣말로 물어 보지만 雖然只是自言自語的問一問
사랑한단 그 쉬운 한 마디를 못해 못해 “我愛你”那簡單的一句話 說不出口 說不出口